오늘은 고유정 사건에 대해 추가적인 이야기에 대해 다뤄보려고 한다. 전 남편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유정(36)이 현남편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공개됐다. MBC는 고유정과 현남편 A 씨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고유정이 의붓아들 B군(5)의 사망 6개월 전부터 "죽여버리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고 5일 보도했다. MBC는 워낙 공인채널이다보니 이런 폭력적인 문자를 국민에게 공개하는것에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하지만 MBC는 "방송에서 직접 인용하기 부적절한 내용이긴 하지만 고유정 폭력 성향 또는 섬뜩한 행동을 암시하는 내용이 사건의 본질과 연관돼 있다고 판단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고유정은 "말이 통하지 않는다", "다 죽이고 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