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한국인들의 불매운동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타격을 입고있다는 사가현 야마구치 지사의 인터뷰 내용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사가현 야마구치는 일본 규슈 지방에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지방 관광 도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곳입니다.
사가현은 규슈 서북부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과거 조선인들이 강제동원됐던 가라쓰 탄광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지요
지금까지 사가공항은 한국인 관광객이 90%가 달할정도로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했던 지역인데요!
확실히 지방에 있는 일본 지역은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것을 체감하게 됐습니다..
다른 지방에 있는 지역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나라가 계속해서 강경대응을 했을 때 다른 지역에서도 이러한 반응이 나올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이에 사가현 야마구치 지사인 야마구치 요시노리(山口祥義)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국 관광객 항공편이 많이 줄어, 솔직히 지금 힘든 상황이다."
지사가 직접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한것은 일본 내부에서 처음 있는 일인데요!
현재 사가현 야마구치는 항공편이 10%정도 떨어진 상태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떨어질 것으로 보고있는데요
아마 아베가 계속해서 일본 수출규제에 강건하게 움직인다면 이와 같은 현상은 더욱 악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빨리 수출규제에 대해 서로가 완화될 수 있는 좋은 움직임이 보였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네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