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제일 가까운 커피집이여서 미팅이나 회사 직원들끼리도 자주 가는 카페 중 하나이다.
해당 장소는 월롱 안쪽에 있는편이라서 차 없이는 오기 어려운 점 참고하시길.
손탁커피(SONTAG COFFE)
◇ 매장 주소 : 경기 파주시 월롱면 누현2길 168
◇ 운영 시간 : 월~토 10:00 ~ 22:00 운영(21:30 라스트 오더) / 일 10:00 ~ 21:00(20:30 라스트 오더)
◇ 주차 여부 : 가능(주차공간은 나름 넉넉한 편. 주변에 차 댈곳도 많습니다.)
◇ 개인 평점 : 핸드드립을 즐기는 사람들은 매우 만족할만한 곳. 커피가 굉장히 진하고 같은 아메리카노여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단지 차량 없이 들어오지 못하는건 단점이며, 이 덕분에 평일에는 사람이 적은것도 나름 장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외관은 이전에 있던 공장을 리모델링한 느낌이 난다. 주차장 옆에 빵을 굽는 굴뚝같은게 있고 예전의 흔적들이 몇개 남아 있는듯한 느낌.
정문을 바라보는 곳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비가 오거나 할때 좀 더 이쁘게 보이는 것 같다. 날씨가 선선할때는 밖에서도 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 편
쿠키나 마들렌 류의 빵도 꽤나 여러 종류 가지고 있다. 다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다 평범한 편이였던 기억이 난다.
왼쪽은 핸드드립으로 직접 만든 드립프레소 이며 금액도 나름 합리적이다. 맛은 에스프레소보다 살짝 진한 느낌이라서 우유나 물을 잘 타서 먹으면 한병에 약 10잔정도는 먹을 수 있다고 사장님께서 소개해주셨던 기억이 난다!
그 외에도 드립백이나 캡슐 등 집에서 간단히 해서 마셔볼 수 있는 아이템이 많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씩 둘러보고 사가지고 가면 좋을거 같다.
손탁커피의 메뉴판이며 같은 블렌드커피가 아닌 각자의 취향이 담긴 블렌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원래 각자 맛에 대한 설명과 그림카드도 있지만 사진은 찍지 못한거 같다 ㅠ)
나는 원두자체가 진하고 풍미있는 맛을 즐겨하기에 '신촌'이라는 블렌드커피를 자주 시켜먹곤 한다.
아마 이 날도 그걸 시켜먹었던걸로 기억한다.
매장은 굉장히 넓은 편이고, 테이블도 서로가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어 부딪히거나 동선이 겹치는 일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층고가 넓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서로의 대화나 커피 만드는 소리 등 사운드가 크게 들리며 좀 산만한 느낌이 살짝 나는 편이다.
테이블은 정확하게 안세어봤지만 15석정도 있어 보인다. 주말에도 와봤지만 자리가 넉넉하게 있는 편이였다.
이 날 아마 이전에 같은 회사를 다녔던 선배가 오랜만에 파주에 와가지고 같이 갔던 날이였던걸로 기억한다.
손탁커피는 주로 회사와 관련된 일로 왔었기 때문에 회사와의 추억이 많은 편
확실히 평범한 아메리카노 먹다가 핸드드립 커피를 먹으면 좀 고급진맛도 느껴지고 원하는 취향의 커피이기 때문에 실패를 거의 하지 않는 것 같다.
나도 커피를 자주는 먹지만 맛을 잘 모르는 사람인데도 이렇게 느낄정도라면 핸드드립이나 특정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꽤나 호평을 받을만한 카페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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